오늘도 전시회 후기 리뷰 작성할 예정이었는데요.
‘살바도르 전시회’ 다녀온 후기요.
근데 오늘은 제가 꼭 공유하고,
소개하고 싶은 제품이 생겨서
급 카테고리 경로를 틀어서
처음으로 뷰티 카테고리 글을 쓰게 되었네요.
오늘 처음으로 소개해 드릴 제품은요!
‘디올 포에버 꾸뛰르 쿠션 팩트 뉴룩
리미티드 에디션’ 한정판이 출시되었어요. 🙌🏻
친구가 말해줘서 찾아봤는데
케이스 디자인 보자마자 너무 예뻐서
눈에서 하트 뿅뿅 😍
안 그래도 기존에 사용하던 디올 팩트
거의 다 써 가던 참이었어요.
그래서 집에 오는 길에 바로 잠실 롯데백화점 들러서
구입했습니다.
실물 보니까 더 예뻐~
체크 케이스 소재가 패브릭 천 같아요.

쿠션이랑 퍼프 구입하니까
샘플 이렇게 챙겨 주셨어요 ◡̈
파운데이션이랑 선크림들이요.
사실 이번엔 커버력 더 강한 다른 브랜드 제품으로
갈아타보려고 했어요.
원래는 안 그랬었는데
요즘 예민해진 건지
마스크 닿는 아래턱 쪽과 볼 쪽으로
좁쌀 트러블이 조금씩 생기고
그걸 또 성격상 가만히 두질 못해서 짜고 뜯고 했더니
잡티가 되어버려서,
팩트 하고도 컨실러 또 바르고
시간 좀 지나면 또 위에 컨실러 덧바르고
이 짓을 하루 종일 하느라
귀찮고 번거롭기도 해서요.
근데 디올 이 한정판 디자인을
사진으로 보자마자
하트 뿅 해서 또 디올 팩트로
구입하고 말았네요.
실물 보니 전혀 후회 없어요 🥰



너무 예쁘지 않나요?
화장품도 그렇고 모든 건 기능도 중요하지만
디자인도 정말 정말 중요해요.
디자인이 예쁘면 일단 더 끌리니까요.
그리고 디올 팩트도 오래 쓴 이유가
기능면에서도 절대 나쁘지 않아요.
무엇보다 너무 기름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발랐을 때 두껍고 매트한 느낌도 아니고
촉촉한 편이라는 거!
더 예전에 쓰던 팩트는 커버력은 더 좋았는데
덧바를 때마다 화장이 두꺼워지는 느낌에다가
얼굴에 기름기도 더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피지도 많아지고요.
그걸 느낀 후 디올 쿠션으로 갈아탔었거든요.





이 한정판 리미티드 쿠션 가격은 84000원이고요.
퍼프 두 개 들은 거 10000원에 따로 구입해서
총 94000원 줬어요.
그전에 쓰던 쿠션 팩트는
8000원 정도? 저렴했던 거 같아요.
아무래도 이 제품은 리미티드 제품이라,
동일한 가격이 아니라 조금 더 비싼 거 같아요.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24H웨어 스킨-
케어링 파운데이션 샘플.
SPF 30


따로 넣어주신 디올 파운데이션 샘플이에요.
너무 귀엽네요. ◡̈
5m 용량의 아주 작은 제품이지만 신경 써서
디자인 한 티가 나는 거 같아요.
그냥 툭툭 덜어 쓰는게 아니라 펌핑식으로,
보다 깔끔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이 작은 아이는 그냥 서비스로만 나가는 샘플인지
알았는데 검색해 보니 동일 제품 5m의
같은 용량으로 따로 판매도 하고 있네요.
펌핑 식인 것과 용량은 같지만
판매용은 몸통이 길고 네모난 디자인이네요.
미니미니 해서 둘 다 귀엽고 예쁘지만
저는 샘플 병 디자인이 더 귀여운 거 같아요.
이 파데 샘플 색상은 쿠션보다 한 톤 어두운 건데요.
이 톤도 한 번 사용해 보라면서 챙겨주셨어요.
이 톤은 1N.
다른 파운데이션 샘플들은
쿠션과 동일한 ON 칼라에요.
파운데이션 샘플들은 0N, 1N 톤 두 가지를 섞어서
써봐도 좋을 거 같아요.
저는 늘 제 본래 톤보다 한 톤 더 밝게 업 시켜서
써서 ‘0N’으로 쓰는 건데요.
제 톤보다 업 시켜서 사용해도
허옇게 뜬다거나 너무 밝은 느낌 아니고
피부 톤 조금 환하게 톤업 시켜주는 정도예요.
원래 제 피부 색대로 라면 ‘1N’톤이 맞고요.
아직 이 제품 사용 안 해보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거 같아요.
예쁜 쿠션을 사니까 내일은 뭐처럼
예쁜 가방을 들고나가고 싶어지네요.
예쁜 백에서 꺼내는 예쁜 디올 쿠션 팩트 🥰
요즘 좀 심한 귀차니즘에 제 자신을 꾸미는 일도
귀찮아서 소홀히 하고
늘 편한 옷, 편한 가방, 편한 신발만 추구하고 있어요.
주구장창 편한거…!
편한게 최고이긴 하지만
그래도 좀 꾸미기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말이죠…
체인 스트랩 백은 머리카락 걸려서 거추장스럽고
다른 가죽 가방들은 또 무거워서 잘 안 들게 되고
허구헌날 에코백만 들었거든요~
세상 편하고 가벼운 에코백.
그리고 또 물건 꺼내고 옮겨 담고 그것마저도 귀찮아서
늘 들던 에코백만 데일리 백으로 사용했었는데
내일은 가방도 예쁜 걸로 바꿔 들어야겠어요.
쿠션 하나로 나에게 이런 변화가 ㅎㅎㅎ
암튼 이번 디올 리미티드 쿠션 참 예쁘네요.
내 맘에 속 들었어 💓
날 위한 작은 선물로
소소한 행복 느끼기.
하루에 한 번 이렇게 행복하자 ღ’ᴗ’ღ
#디올포에버꾸뛰르쿠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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