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백화점에 이거 저거 살게 있어서 갔다가 마무리 쇼핑으로 지하 식품 코너에 들러서 오래간만에 이런 초밥 롤을 사 와서 먹었어요. 백화점 가면 꼭 마지막에 들리는지하 식품 매장들.빼먹고 안 가면 섭섭하죠~ ㅎㅎ 식품 코너에서 사는 초밥 롤은 정말 오랜만이네요.그냥 지나치려다가 오늘따라 더 맛있어 보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입 맛이 당기더라고요. 락교는 한 통 따로 구입해두었던 걸로 함께 먹었어요. 집에 락교와 피클, 단무지 등을늘 사다 두고 이렇게 필요할 때 먹는답니다. 그리고 이건 그냥 밥알로만 뭉쳐 놓은 초밥이 아니고요. 회 아래에 보시면, 전부 롤이에요. 롤 위에 회를 얹은 '롤 초밥' 이랍니다. 그냥 밥에 얹은 초밥도 맛있지만롤 초밥도 맛있어요. 근데 저는 오늘 먹고 나니그냥 기본 초밥을 더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