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는 보았지만 한 번도 이용해본 적 없는 샐러드 카페인 '달리는 커피'
드디어 먹어보려고 매장으로 가 보았습니다.
일단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메뉴판을 쭉 둘러보다가 가장 마음에 드는 로스트치킨샐러드와 치폴레 크래미 샐러드를 초이스 해서 주문했어요.
연어샐러드도 좋아해서 하나는 뭔가 더 프레쉬하게 연어로 갈까 하다가,오늘은 웬지 날 것이 별로 당기지가 않아서 연어샐러드는패스하기로 했습니다.
연어는 다음에 먹어보는 걸로 ^^
로스트 치킨샐러드는 발사믹 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역시 닭가슴살 샐러드엔 발사믹이 가장 무난하게 잘 어울리죠.
그리고 치폴레 크래미 샐러드에는 살짝 매콤한 칠리소스가 나오더라고요.
참고로 드레싱은 본인 취향에 맞게 변경도 가능해요.샐러드엔 빵 추가도 가능하고요.
(원하시는 토핑과 드레싱도 추가 가능하답니다. )
안 그래도 직원분이 크래미 샐러드엔 매콤한 칠리 드레싱이 함께 나오는데,혹시 변경 생각 있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냥 원래 함께 나오는 칠리로 먹어보겠다고 했어요.
치킨 샐러드에 발사믹 드레싱 뿌려서
먼저 맛을 봅니다.
여기엔 할라피뇨도 들어가 있네요.
저는 할라피뇨는 피자와 파스타 먹을때만 먹는 편이라...할라피뇨는 다 빼고 먹었습니다. ㅎㅎ:;;미리 알았으면 빼고 먹는건데,저도 처음 먹는거라서 ~안에 들어가는 재료 하나하나까지 확인은 안 하고 주문해서요~
다음에 또 먹는다면 빼달라고 하겠죠.경험을 했으니까 ^^:;;
그리고 크래미 샐러드도 칠리 드레싱을 뿌리고 섞어서맛을 봅니다. 매콤한 칠리향이 크래미와 잘 어우러져서 맛이 괜찮네요.
안 어울릴 수가 없는 소스죠.매콤한 맛 별로인 분들은 다른 드레싱으로 교체해서 드시는 걸로~!
처음에 샐러드 받았을 때는드레싱이 조금 적어 보였는데먹어보니까 전혀 적지가 않았어요.
맨 아래 샐러드통 바닥에는 드레싱이 흠뻑 남아서 마지막 쯔음에는 되려 조금 짤 정도였어요.
암튼 샐러드로 든든하게 한 끼 잘 먹었고요.샐러드 카페인 달리는 커피의 샐러드를 먹어 본솔직한 평은 그냥 그럭저럭 먹을 만하다는 거예요.아주 훌륭하게 특별히 맛있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사람 입맛과 취향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요~샐러드를 여기 저기에서 많이 사 먹어 본 저에겐'쏘쏘'였답니다.
아주 훌륭한 맛의 샐러드보다는 아닌 점이재료의 차이인 거 같아요.샐러드들이 다양한 재료들로,다양한 맛들의 조화를 이루는데딱 그냥 저냥 쏘쏘 한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으니맛도 쏘쏘할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그래도 "맛 없어" 이건 아니고 "뭐~ 먹을만하다."이 정도?라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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