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장 아끼는 가족의 생일이라서 점심부터 이렇게 파스타와 스테이크와 함께 간단하게 레드와인까지 한 잔 곁들여서점심식사를 했어요.
저녁엔 생일 당사자님이 따로 약속이 있으셔서바쁘신 관계로 생일 식사를 점심으로 먹었네요.
덕분에 아침부터 바쁜 하루였어요.
안 그래도 대선 결과 보느라고 새벽 늦게까지 잠을 못 자서몇 시간 못 자고 아침 일찍 알람을 맞춰놓고 잠깐 자고 일어났네요.
일어나서 곧바로 마트로 향했어요.마트에서 파스타 재료로루꼴라와 파스타면, 조갯살, 마늘을 사고
스테이크 재료로 고기와 버섯,아스파라거스, 양파 등장을 열심히 보고 왔어요.
와인은 선물 받아서 킵 해 뒀던 거오늘 땄네요.
파스타는 알리오 올리오로~!
제 핏줄이 제일 좋아라 하는 파스타가
알리오 올리오라서요.
비주얼 괜찮지 않나요?이 정도면 아주 만족스럽네요.
무엇보다도 맛이 진짜 훌륭했답니다.
실은 저 혼자 한 요리는 아니고 같이 요리했어요. ㅎㅎ혼자 하면 너무 오래 걸릴 거 같아서요.
왜냐면 메인 메뉴인 스테이크도 해야 하기 때문에~배도 고팠고요.장 봐온 거 재료들 씻고 준비하는 데에도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기 때문에기다리다 못한 핏줄님이 결국 팔을 걷어 부치셨어요.
저보다 손 빠르고 요리 잘하심. ㅋㅋㅋ
본인 생일밥 거의 본인이 나서서 하셨네요.본의 아니게요... 어유... 참 ㅜㅜㅋㅋㅋ
케이크는 어젯밤에 미리 사놨답니다.
스테이크 어때요?사진만 봐도 맛있음이 충분히 느껴지지 않나요? : )
딱 좋게 익었어요.제 취향인 미듐 웰던.
에어프라이어 한 번프라이팬에 또 한 번 구워줬답니다.
고기 먼저 굽고 그 프라이팬에 그대로 버터 두르고 거기에 야채랑 버섯 때려 넣고 열심히 볶볶~ 볶아주었답니다.
버터 넣고 볶으면 버섯이랑 야채가 너무너무 맛있어진답니다.
무엇보다 고기가 너무 훌륭하게 잘 익었고간도 딱 좋아서 웬만한 레스토랑 스테이크 못지않은 맛이었어요.
너무나 성공적 > ㅁ <
계획대로라면 저 혼자 열심히 굽굽 볶볶해서
근사한 생일밥을 직접 차려주려고 했으나,
손이 느린 제가 답답한 나머지
생일 당사자가 더 열심히
요리를 해주었네요. ㅎㅎ
전 그냥 어시정도 ㅋㅋㅋ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많이 해봐야 손도 좀 빨라지고 할 텐데요.
내년 생일엔 새벽에 일어나더라도제가 꼭 혼자 해내고야 말겠어요. (다짐!)
오늘은 점심부터 정말 잘 먹었네요.
레드와인 딱 한 잔 마셨는데이것도 술이라고(게다가 낮술)잠시 어지러웠어요. ㅋㅋㅋ술이 약해진 건지 ,잠을 잘 못 자서인 건지아님 둘 다인 건지~
그래서 먹은 거 치우고 한 숨 자고 일어나서 블로그 쓰는 중이랍니다.
저녁이 되었네요.다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밤 보내세요!
굿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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